삼성전자는 오늘,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에서 '2008년 삼성전자 레이저 프린터 및 복합기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2008년 프린터 사업전략 발표와 기업용 초고속 디지털 복합기 브랜드인 '멀티 익스프레스'시리즈와 고속 컬러 레이저 시리즈
등 신제품 9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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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er Printer |
MultiXpress |
멀티익스프레스 시리즈는 A4 기반 레이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고속 출력과 다양한 기능에 대한 기업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만든 고속 디지털 복합기 라인업 브랜드로, 다재 다능하다는 뜻의 '멀티'와 빠른 출력 속도를 나타내는 '익스프레스'의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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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속 인쇄 출력 속도를 갖춘 멀티 익스프레서
레이저 프린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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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표된 멀티익스프레스 신제품은 'C8380ND'와 '6555N' 2종으로, 출력, 복사, 스캔, 팩스까지 가능한
4-in-1 제품이다.
C83380ND는 A4 기준 분당 38매의 컬러 출력이 가능한 디지털 복합기로 문서 출력량이 많은 대규모 사무 환경에
적합하며, 양면 인쇄 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해 경제성을 높였다.
6555N은 분당 53매의 초고속 흑백 문서 출력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높은 기능성을 제공하며, 이 제품 역시 양면 인쇄
기능을 기본 장착하였다. 또한, 출력량이 많은 사무 환경에 맞추어 월 기준 25만 매를 인쇄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3,240매의 대용량 급지 장치를 장착해 용지 교체의 번거러움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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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제품 모두 7인치의 LCD와 80GB
하드디스크를 내장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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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디지털복합기의 단점인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7인치의 터치 방식 컬러 LCD를 장착과 함께 80GB의 하드디스크를
내장하여 기업 환경에서 꼭 필요한 문서 저장 기능과 문서 보안 출력 기능을 더했고, 양면원고이송장치(DADF)를 기본
장착해 팩스 역시 양면으로 수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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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er Printer |
Color Laser Pri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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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제품 발표회에 전시된 사무용 고속 컬러레이저
CLX-6240FXK(좌)와 CLP-661NDK(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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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날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사무실용 고속 컬러 레이저 신제품 5종도 함께 선보였다. 이 중 컬러 레이저
복합기인 CLX-6240FXK는 컬러 출력, 복사, 스캔, 팩스 기능을 내장한 4-in-1 제품으로 흑백은 물론
컬러 문서도 분당 24매까지 출력이 가능하다.
CLX-6240FXK와 함께 선보인 CLP-661NDK 시리즈는 컬러/흑백 문서를 분당 24매까지 출력 가능한 고속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양면 앤쇠 기능을 기본 내장하여 불필요한 이면지 발생을 줄였으며, 월 8만 매의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여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CLX-6240FXK와 CLP-661NDK 모델은 모두 대용량 토너를 장착할 수 있어 잦은 토너 교체에 따른
번거로움을 최소화했으며, 250매 기본 급지외 500매의 대용량 추가 급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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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28매 출력이 가능한 흑백 레이저 복합기
SCX-4828F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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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소규모 사무실용 흑백 레이저 복합기인 SCX-4828FNK 시리즈는 작은 크기이지만 분당 28매
출력의 빠른 속도를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PC없이 USB메모리로 스캔 및 출력이 가능한
USB 다이렉트 기능 채택하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프린터 신제품 발표 이외에도 기업 환경에 발맞추어 삼성 고유의 통합문서 관리 솔루션인 '카운쓰루(CounThru)'를
컬러 레이저 제품군 및 디지털 복합기 제품군과 결합시켜 효율적인 기업 문서 환경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 발표회에는 가정용 보다는 기업용 레이저 프린터에 초점이 맞추어 졌으며, 기업용 제품 중에서도 빠른 출력 속도와
효율적인 유지비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 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잉크젯 프린터 보다는 레이저 프린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이번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선보인 제품과 같은 다양한 레이저 프린터를 내놓게 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기업용 뿐만 아니라 가정용에 있어서도 잉크젯 제품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를 점차 레이저 프린터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생각되며, 삼성전자의 이번 기업용 레이저 프린터가 각 기업들에게 어느 정도의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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