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자사의 지포스 GPU를 이용, 스탠포드 대학(Stanford University)의 분산 컴퓨팅 프로그램인 'Folding@home(폴딩엣홈)'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Folding@home 프로젝트는 수백만 개 컴퓨터 프로세서를 단백질 폴딩(protein folding) 시뮬레이션에 활용한 것으로 암이나 낭포성 섬유증, 파킨슨 병과 같은 질병들의 치료법을 개발하는 기반이 되어왔다. Folding@home 프로젝트는 GPU를 게임 어플리케이션 분야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 가장 최근의 사례로써, 엔비디아는 자사의 지포스 GPU를 통해 Folding@home에 참여할 경우, 기존 CPU 대비 140배의 속도로 단백질 폴딩(folding) 시뮬레이션을 수행 할 수 있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특히, 엔비디아 내부의 ‘폴딩’ 시뮬레이션 팀은 10대의 시스템만을 사용해 2주 만에 모든 팀의 90% 이상을 앞질렀고, GPU를 더 투입시킨 결과, 엔비디아 팀은 한 달도 되지 않아 전체 처리량에 있어 상위 0.1%의 팀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Folding@home 프로젝트에 참가한 팀들의 비공식적 기록은 http://folding.extremeoverclock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엔비디아코리아 (02-6000-8021) kr.nvi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