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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 NSI 천궁 5000 빙산 외형

코아 NSI의 천궁 5000 빙산 모델은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파워 서플라이다. '빙산'이라는 이름처럼 내부에 커다란 냉각판을 갖추고 있으면서, 그 끝이 쿨러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개성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겉만 봐서도 상당히 커다란 냉각판을 채용하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는 모습이다.
　

▲ 빙산처럼 물밖, 아니 케이스 밖으로 뻗쳐나온 냉각판

오토 팬 컨트롤 기능을 갖춘 두 개의 80mm 냉각팬이 바깥쪽과 안쪽에 각각 설치되어 내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해가며 작동한다. 일반적인 ATX 파워의 구조와 달리 전, 후면에 흡기와 배기를 담당하는 냉각팬이 달려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ATX 파워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점이 독특하다.
　

▲ 앞뒤로 구성된 듀얼 팬으로 열을 식힌다

80mm 듀얼 냉각팬으로 인해 더 낮은 팬 속도로 전원부의 냉각이 가능해지므로 좀 더 정숙한  컴퓨터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 20핀/24핀 겸용 커넥터. 오른쪽이 분리 가능하다

▲ 보드용 4핀+4핀 커넥터. 두 개를 조합해서 8핀 커넥터를 사용할 수 있다

주 전원 커넥터는 20 / 24핀 겸용으로 4핀 추가 커넥터를 떼면 20핀 전원 커넥터로 사용이 가능하여 구형 메인보드에도 이상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4핀의 +12V CPU 보조전원을 각각 1개씩 따로 제공하여 폭넓은 PC 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12V 전원은 듀얼 출력을 지원하므로 더욱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기대할 수 있다.

　

▲5개의 4핀 전원이 지원된다

▲ 4개의 SATA 전원과 디스크 드라이브용 전원

SATA 전원 규격 커넥터가 4개, IDE 표준 4핀 커넥터가 5개 지원되므로 하드디스크나 광 디스크 드라이브를 포함한 다양한 추가 장비를 물려놓아도 크게 지장을 받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사용이 많이 감소했지만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용 케이블도 1개 포함되어 있다.
　

▲ VGA용 추가 전원이 두 개 지원된다

고급 그래픽카드에 전원을 전달해주는 PCI-Express용 6핀 전원부 커넥터 또한 두 개가 지원이 되므로 전원부를 두 개 연결해야 작동하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나 동일한 성능의 그래픽카드 2개를 연결하여 SLI 및 크로스 파이어를 연결해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냉각판의 크기가 말그대로 빙산을 떠오르게 한다

코아의 천궁 5000 빙산을 분해를 해보면 바로 거대한 냉각판이 눈에 들어온다. 전후로 배치된 흡기/배기의 80mm 팬에 의해 냉각이 이뤄지므로 보기만 해도 시원한 기분이 든다.
　

▲ 1000㎌ 200v 캐패시터를 채용

천궁 5000 빙산은 대용량의 1000㎌ 캐패시터를 두 개 장착하고 있어 충분한 출력을 보장해준다.
　

▲ 노이즈 필터

▲ EMI 필터

전원의 입/출력시의 노이즈를 제거하기 위해 EMI 필터와 EEL 25A 노이즈 필터를 갖추고 있어 파워서플라이 자신과 컴퓨터 부품에 정확한 전원을 공급해준다.
　

▲ 접지를 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

▲ 퓨즈는 위치상 실제로 나갈 경우 직접 교체하기는 쉽지 않을듯

갑작스런 과전압 / 과전류에 대비하기 위한 퓨즈 및 접지처리를 하여 안정성을 도모한 것도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