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컴퓨팅의 선도기업 엔비디아는 오늘,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오페라 9.5 브라우저를 자사의 테그라(Tegra) 제품군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오페라 9.5 브라우저는 스마트 폰과 MID 기기에서 자바 스크립트와 가속 벡터 그래픽, 비디오 콘텐츠 등을 지원하는 '풀 데스크 탑 웹 브라우징'을 구현한다.

엔비디아의 모바일 콘텐츠 부사장인 닐 트레빗(Neil Trevett)은 "끊김 없고 다루기 쉬운 인터넷 접속은 최신 모바일 관련 분야에 있어 중요한 과제이며, 오페라 9.5와 엔비디아 테그라의 결합은 완전한 웹 경험을 당신의 손바닥 안에서 구현시킬 것"이라며, "엔비디아와 오페라는 인터넷을 테그라 모바일의 한 부분으로 만들어 줄 강력한 웹 브라우징을 개발하기 위해 함께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오페라 소프트웨어의 CEO인 욘 폰 테츠터(Jon von Tetzchner)는 "풀 웹 브라우징은 오늘날 모바일 폰과 MID 기기에 매우 핵심적인 요소다. 엔드 유저들은 작업용 컴퓨터나 가정용 컴퓨터에서 느끼는 것과 같은 웹 브라우징을 모바일에서도 원하고 있다"며, "오페라 9.5와 엔비디아 테그라의 결합은 강력하고 시각적인 브라우징 경험을 차세대 스마트 폰과 MID 기기에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터 온 칩 솔루션인 테그라 제품군은 고성능 ARM CPU와 확장 미디어 가속기 그리고 통합 지포스 GPU를 포함하여 오페라 9.5를 통해 하드웨어 가속 미디어와 이미지 및 페이지 내부 비디오 재생 등을 통한 풀 데스크 탑 웹 콘텐츠 지원한다. 또한, 낮은 전력 소모로 부드럽고, 상호적인 회전과 확대 브라우징을 전해주는 GPU 가속이 가능하고, OpenGL ES 2.0의 성능을 이용하는 엔비디아의 OpenKODE 기반의 컴포지션 프레임 워크와 통합된 오페라를 이용한 하드웨어 가속 3D 터치 브라우징을 지원한다.

한편, 오페라 브라우저가 탑재된 엔비디아 테그라 제품은 2009년에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엔비디아코리아 (02-6000-8021) kr.nvi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