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대표 : 쿠로다 타카시)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한 고속,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터 'Epson Stylus Office T3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pson Stylus Office T30은 레이저 프린터를 능가하는 빠른 인쇄 속도(흑백 : 38ppm, 컬러 : 20ppm)로 문서 인쇄가 많은 중소규모의 사무실, 혹은 대형 사무실의 개인용 데스크탑 프린터로 활용도가 높고, 5,670dpi의 고해상도를 지원해 잉크젯 프린터 고유의 생생하고 선명한 사진 인쇄가 가능하다.

특히, 엡손 듀라브라이트 울트라 잉크의 채용으로 일반용지를 이용하더라도 고품질의 인쇄물을 얻을 수 있으며, 내광성이 뛰어나 빛과 오존에 노출되어도 변색이 적다. 잉크 입자는 레진으로 코팅되어 있어 출력한 문서에 형광펜을 사용해도 번지지 않으며 물에 의한 번짐도 거의 없다.

Epson Stylus Office T30은 레이저 프린터보다 우수한 속도와 인쇄 품질로 비즈니스 프린터로서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한편, 초기 구입비와 유지비는 잉크젯 프린터의 경제성을 갖춰 레이저 방식과 잉크젯 방식의 강점을 모두 살렸다. 다 쓴 색의 잉크 카드리지만 교체할 수 있도록 각 색 개별 잉크 카트리지를 지원함은 물론, 출력량에 따라 표준용량, 대용량, 대용량 플러스 등 카트리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한 인쇄 시 레이저 프린터의 1/3 수준인 15W의 전력 소모로 절전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엡손의 서치헌 부장은 "그간 '잉크젯 프린터는 가정용 프린터'로 인식되어 오피스에서는 고가의 레이저 프린터를 이용해왔다"며,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잉크젯 프린터의 유지비로 레이저 프린터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업무 효율 극대화는 물론 비용 절감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 한국엡손 (1566-3515) www.eps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