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 쿠로다 타카시)은 인쇄속도 26ppm의 고성능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 'AcuLaser C9200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cuLaser C9200N은 빠른 인쇄속도는 물론 첫 장 출력에 걸리는 시간이 최단 8.1초이며, 대기시간이 109초 이하로 같은 라인의 제품들에 비해 크게 향상되었고, 2,400dpi의 고해상도 지원 및 엡손의 RIT기술로 뛰어난 인쇄품질을 구현할 수 있어 컬러 인쇄가 잦은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다. 또한, 최대 폭 311mm까지 인쇄 가능하며, 평량 256g/m2의 두꺼운 용지를 지원하여 다양한 종류의 인쇄물을 제작할 수 있다.

용지는 기본 350매가 급지 가능하며, 500매 카셋트 3개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어 최대 1850매까지 용지 공급이 가능하며, 기본 256MB의 메모리는 768MB까지 확장이 가능하고, 네트워크 기능은 물론, USB 2.0 방식과 패러렐 인터페이스를 동시 지원 및 10/100 Base Tx 이더넷을 제공한다. 여기에 Type B 인터페이스를 추가할 수 있어 오피스 내 사무기기들과의 호환이 자유롭다.

이외에도 월 최대 출력 가능 페이지가 150,000장으로 확대되어 업무효율을 높였으며, 토너는 한번 교체로 흑백의 경우 21,000장, 컬러의 경우 14,000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비즈니스에도 컬러 출력의 비중이 커지는 추세에 맞게 속도와 인쇄 품질 모두를 만족시키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가 필요하다"며, "이번에 출시하는 AcuLaser C9200N의 뛰어난 확장성과 다양한 용지지원으로 변화하는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한국엡손 (1566-3515) www.eps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