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I 브랜드로 국내유저들에게 친숙한 음향장비업체 이고시스템(대표 : 임창수)는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상해국제악기쇼'에 참가하여 중국시장 공략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2008 상해국제악기쇼는 상해 국제 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되며, 23개국 1,020여개 업체가 참가예정이다. 특히, 전통악기에서 현대악기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장비들이 전시되어 3대 국제악기쇼중의 하나로 꼽힌다. 또한, 상해가 동서양의 문화적 교류의 구심점으로 부상함에 따라 그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고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말 발표예정으로 있는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오디오 인터페이스 제품 중 PCI-E 제품군과 USB 신제품 등이 선을 보인다.

또한, 이번 참가를 통해 베이징 올림픽 이후 전통악기에서 디지털 악기 제품군이 강화된 중국시장을 공략할 계기를 모색 중이다. 즉, IT기술이 접목된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유럽에서 인기를 모았던 모니터 스피커 등 ESI 주력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고시스템 임창수 사장은 "2008 상해국제악기쇼를 계기로 중국이 주요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중국현지판매법인을 구심으로 한 중국 내수의 마케팅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시장 내에 증가하고 있는 짝퉁 ESI 제품에 대응방안 마련과 더불어 중국 현지 공장의 생산 퀄리티를 높이는 방안도 찾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의 : 이고시스템 (02-2164-9809) www.essonodig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