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BI 전문기업인 한국 테라데이타 (대표 : 콘바스)는 최대 50페타바이트(PB) 용량의 데이터 저장 및 분석 처리가 가능한 새로운 DW 플랫폼인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 15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 1550은 그 동안 PB급 용량 데이터 분석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가격 장벽을 허물고 테라바이트(TB) 당 16,500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 제품은 분석 전문가로 이루어진 소규모 부서에서 이용하도록 설계된 용도별 분석 플랫폼으로, 이전에는 불가능한 일로 간주됐던 웹사이트 클릭스트림, 규정 다년 준수, 제조 처리 및 시험, RFID-제품 이동 및 휴대전화 네트워크 사용 등의 다양한 데이터 소스에서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해 낼 수 있다.

특히, 테라데이타 익스트림 데이터 플랫폼 1550은 통신 사업자들에게 유용한 솔루션으로, 방대한 통화 데이터 기록과 데이터 상세 기록을 손쉽게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으며, 확장성이 뛰어나 스위치, 처리 전후 음성 및 데이터 기록 등 모든 통화 라우팅에 대한 통합 및 분석이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기업 내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및 운영, 재무, 고객 서비스, 마케팅, 과금 및 사기 방지에 걸쳐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현재 테라데이타 연구소는 기존 테라데이타 압축 기술을 이용한 50 PB 이상의 사용자 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데이터 압축을 20배 개선하기 위해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테라데이타의 개발 담당 최고 책임자인 스캇 나우는 "데이터의 디지털화와 인터넷 및 모바일 소비재 어플리케이션의 확산으로 각 기업의 데이터 양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 고객은 데이터의 가치가 매우 크다는 것은 인식하고 있지만,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는 엄청난 투자 금액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테라데이타는 고객의 이러한 고충을 반영해 성능 대비 가격이 매우 저렴한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문의 : 테라데이타 (02-2071-4300) www.teradat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