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멀티미디어 전문업체 코아큐브(대표 : 이재득)는 자사가 개발한 듀얼모니터시스템(Dual Monitor System, 이하 DMS)이 신한증권 송파지점 및 신협 목포지점 등 금융회사 창구업무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듀얼모니터 시장에서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DMS는 영업직원이 펀드와 같은 금융상품 안내를 할 때 고객과 같은 화면을 보면서 설명할 수 있어 영업효과를 높일 수 있음은 물론, 필요에 따라 금융상품 정보만을 고객모니터에 내보낼 수도 있다. 이는 셋탑박스로 프로그램이 연동되는 DMS만의 시스템이며, 고객입장에서는 무료함을 달래면서도 유익한 금융상품 정보를 얻게 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듀얼모니터시스템은 기존의 듀얼모니터 또는 포스(POS)시스템과는 구분되는 장점을 지닌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우선 무엇보다 가격 경쟁력을 꼽을 수 있는데, 타 제품들의 경우 100만원 대가 넘는 가격이지만 듀얼모니터 시스템 경우 50만원 이하의 가격이고, 보유중인 모니터를 활용한다면 30만원 이하로도 가능하다. 이는 사용 중인 모니터와 호환이 가능하고 기존 업무 시스템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셋탑박스와 고객용 모니터만 추가로 설치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기능 면에서도 탁월하다. 사용자 목적에 따라 고객용 모니터의 화면 선택으로 고객 맞춤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그리고 시간설정기능이 있어 정보가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셋탑박스 내 메모리장치에 다양한 홍보 및 광고 영상 컨텐츠 저장으로 고객들에게 유용한 광고매체로도 활용된다.

이밖에 본사 1인 관리체제로 시스템이 운영되어 PC 부하로 업무 지장을 초래하거나 복잡한 설치 공사가 불필요하다는 점에서 시스템 운영효율이 뛰어나다.

굿모닝신한증권 송파지점의 장미라 주임은 "기존 듀얼 모니터의 경우 2가지 화면에 같은 내용이 떠서 보여줄 수 있는 정보에 한계가 있었고 정보노출의 위험도 있었으나, DMS를 도입하고부터는 필요한 정보만 고객에게 보여줄 수 있어 업무효율이 높아졌다. 고객들도 고객모니터에 뜨는 다양한 금융정보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 코아큐브 (070-7571-9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