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 솔루션 업체 포르테미디어는 3세대 SAM(Small Array Microphone, 스몰 어레이 마이크로폰) ‘FM2018-380’을 휴대폰용으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FM2018-380은 삼성전자의 최신 휴대폰에 채택되었으며, 삼성전자에서 두 개의 마이크로폰을 적용한 최초의 휴대폰으로 기록되었다. 포르테미디어는 2005년부터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휴대폰 사용자를 위해 통화 품질과 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삼성전자는 자사의 휴대폰과 다양한 Consumer 제품에서 포르테미디어 솔루션을 사용해왔다.

포르테미디어에 따르면 주요 휴대폰 회사에서 이루어진 자체 기술 평가 및 Compliance 시험에서, 포르테미디어의 SAM 테크놀로지가 소음제거 성능뿐만 아니라 통화품질 면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결론을 얻었다.

특히 3세대 SAM제품인 FM2018-380은 가혹한 소음환경에서 월등한 소음제거성능과 낮은 소모전력, 그리고 포르테미디어의 전폭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휴대폰 제조사들이 3세대 SAM을 이용해 질적으로 우수한 제품을 적시에 출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FM2018-380은 현재까지 2,000만개 이상 선적돼 성능을 검증 받은 포르테미디어 혼합 신호 DSP SoC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로 업그레이드 된 특징은 다음 같다.

- 휴대폰의 소음환경에서 듣기 말하기 기능인 TMOS 점수 3.8을 기록했다
- 휴대폰 사용 중에 스폿 노이즈(Spot noise) 34dB의 소음제거 성능을 보였다.

2006년에는 포르테미디어의 SAM이 도코모의 3세대 포마 라쿠-라쿠에 적용되었으며 2007년에는 포르테미디어의 SAM이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개최한 제10회 아시안 혁신 기술 어워드에서 명예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3세대 SAM ‘FM2018-380’이 삼성전자 휴대폰에 채택됨으로써 포르테미디어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실시하게 되었다.

FM2018-380은 휴대폰 제품 타깃으로 2009년 1월경 대량 생산될 예정이다. 가격은 100만개 기준 개당 미화 0.99달러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문의 : 포르테미디어 www.forte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