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보드나 CPU, 하드디스크 등 PC를 구성하고 있는 각 제품들은 지난해부터 소비되는 전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만, 특정 목적을 위한 PC를 제외한 일반적인 데스크탑PC의 경우는 계속해서 소비전력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PC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파워서플라이를 선택할 시 일반적인 사무용도나 동영상 및 음악 감상 등이 주된 목적이더라도 어느 정도의 기본 출력이 받쳐 주어야 하고, 3D 게임을 즐기게 되는 경우라면 그 보다 더 높은 출력의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또한 파워서플라이는 한번 시스템 조립 후 큰 이변이 없는 한 장시간 오래 사용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첫 선택이 중요하기도 하다.

따라서 이번 기사에서는 히로이찌의 신제품 'Win+400'과 'Win-450'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 동안 여러 유저들에게 신뢰를 받아온 히로이찌인 만큼 이번 신제품도 그러한 제품이 될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