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솔루션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지사장 : 이혁구)가 약 10년에 걸쳐 출시된 버전 중 가장 기능이 풍부한 새로운 BI 플랫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을 공식 발표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은 리포팅, 분석, 정보 전달을 하나의 단일한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소프트웨어로, 획기적인 새로운 제품들과 주요 플랫폼 강화를 특징으로 하며, 기업의 BI를 소규모 개별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집중형 엔터프라이즈 BI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의 장점으로는 크게 업무 단위 수준에서 새로운 B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구축, 비즈니스 사용자와 부서에 보다 강력한 셀프 서비스 기능 제공, 엔터프라이즈 수준으로 BI 규모 확장 및 성능과 효율성 향상, 업무 단위 BI 및 부서별 BI에서 엔터프라이즈 BI로의 유연한 확장성 지원을 들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주요한 기능은 ‘멀티 소스 ROLAP(Multi-source ROLAP)’과 ‘인-메모리 ROLAP (In-memory ROLAP)’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은 ROLAP 아키텍처에 새로운 ‘멀티 소스 엔진’을 추가해, 통합된 다차원 모델을 데이터웨어하우스, 데이터마트 등의 다중 데이터베이스 소스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를 데이터웨어하우스에 물리적으로 이전하는 비용 절감 및 별도 관리 없이도 BI 소프트웨어를 더 많은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부서별 이종 BI를 통합된 엔터프라이즈 BI 아키텍처로 점진적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비싼 최고급 데이터베이스 서버에서 저렴한 범용 데이터베이스로 단순 쿼리를 이전시킴으로써 비싼 데이터베이스 엔진의 가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 ROLAP 아키텍처에 ‘인-메모리 ROLAP’를 추가하여, 64비트 서버에서 ‘다차원 메모리’로 이용할 수 있는 방대한 메모리 공간을 활용하고, 처리 시간이 긴 복잡한 쿼리, 또는 데이터베이스 크기로 인해 쿼리 처리가 오래 걸리는 초대형 데이터베이스에 액세스할 때 BI 시스템의 전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시보드 기능이 강화되어 풍부한 분석 기능은 물론, 사용자가 그리드와 그래프에서 OLAP 검색을 직접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 리포트 생성과 유지에 드는 IT 지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리포팅 기능도 강화되어 프로그래밍 없이도 복잡한 리포트를 설계할 수 있고, 고성능 SQL 엔진을 제공해 복잡한 쿼리의 처리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용자가 리포트, 포맷,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제어할 수 있는 강력한 셀프 서비스 기능 및 리포트 배포 서비스 등 보다 간편해진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2009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 시장 전략]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는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BI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3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의 런칭 세미나를 시작으로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및 로드쇼, 교육 세미나 등을 전개할 계획이며, 전통적으로 강한 공공, 유통, 통신 시장뿐만 아니라 제조, 금융 분야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파트너사인 3S Soft, 신세계 I&C 외에 오픈베이스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어 영업 역량을 크게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공고히 하면서, 신규 파트너사 및 SI 컨설팅사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BI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을 위해 분기별로 진행하던 ‘BI 교육 세미나’를 매달 개최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며, 모집을 통해 신청자의 사무실 또는 신청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BI 교육’과 산업별 맞춤 세미나를 분기별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의 이혁구 지사장은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급 BI와 부서별 BI 애플리케이션을 혼용해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BI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확장성, 효율성을 크게 개선시키는 한편, IT 전문가보다는 일반 사용자들이 주로 쓰는 부서별 BI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가장 큰 장점은 부서별 BI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및 메타데이터를 통합된 엔터프라이즈 BI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최근 경제 불황으로 효율성을 높이려는 기업들의 수요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경제 불황으로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더욱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고객 지향 서비스를 통해 BI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히면서 “올해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9’을 필두로 다양한 대고객 마케팅을 강화하고,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보강 및 제조, 통신 시장을 타깃으로 산업별로 특화된 영업 활동을 전개하는 등 BI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02-560-6500) www.microstrateg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