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대표 김명준)의 아틀란 위즈 맵이 코원의 익스트림 내비게이션 L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 L3에 탑재됨에 따라 내비게이션 업계의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다.

아틀란 Wiz 맵은 지난해 11월에 발표, 에코 드라이브, 대안경로 등의 신기능으로 사용자들로 부 터 주목을 받았던 내비게이션 지도 소프트웨어다. 지금까지 모회사인 파인드라이브에만 탑재돼 내비게이션 사용자들에게만 알려져 있었으나 코원 L3에 탑재됨에 따라 아틀란 위즈에 대한 사용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원의 L3와 아틀란의 만남은 두 업체 모두에게 새로운 시도다. 맵퍼스는 L3를 통해 타사 기기 탑재의 포문을 열었으며 코원 역시 기존 L 시리즈에 탑재하던 지니맵이 아닌 신생맵이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구현한 아틀란 맵을 탑재해 기존 사용자들의 예상을 벗어났다.

내비게이션의 길찾기 기능과 함께 멀티미디어 기기로서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내비게이션 사용자들도 멀티미디어 기능에 충실한 코원과 새로운 기능으로 내비게이션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아틀란 위즈맵의 만남에 주목하고 있다.

아틀란 위즈는 맵 소프트웨어 최초로 TPEG 방송사에서 수신해주는 유가 정보를 수신, 가장 싼 주유소를 알려주는 유가정보 기능을 구현했으며 교통정보를 반영한 실시간 대안 경로 등은 내비게이션 기능의 새로운 시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급가속 및 급감속 등을 방지하여 연비와 운전습관을 개선해 주는 에코드라이브 기능을 탑재, 경제적으로도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맵퍼스 김명준 대표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L3와 세련된 그래픽의 아틀란 wiz가 잘 어울릴 것”이라며 “경제 운전을 생각하는 아틀란 Wiz가 많은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원 L3는 2월 19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대는 30만원 초반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문의 : 맵퍼스 (1588-4458) www.atl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