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플은 초소형 PC 제작을 가능하게 해주는 Mini-ITX 폼팩터 메인보드 전용 초소형 슬림PC 케이스인 ‘리플 7’에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인텔 순정 메인보드를 장착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싱글코어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한 D945GCLF 메인보드를 주기판으로 내장한 ‘리플 7 블랙 싱글’과 듀얼코어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한 D945GCLF2 메인보드를 주기판으로 내장한 ‘리플 7 블랙 듀얼’ 모델 등 2종이다. 각각 제품명에 ‘싱글’과 ‘듀얼’을 명기해, 소비자가 제품 사양을 바로 알 수 있다.

실버 칼라로 디자인된 단품 케이스인 ‘리플 7’ 샤시와 같은 스마트한 외형을 자랑하는 새로운 ‘리플 7’ 베어본 PC 제품들은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초소형 슬림 PC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고안된 모델이다. 프로세서, 주기판 등이 기본 장착되어 있어, 소비자는 메모리와 하드디스크 등 주변기기만 시스템에 더하면 완전한 PC를 사용할 수 있다.

터널 구조로 설계되어 빠른 조립과 유지보수가 자랑인 ‘리플 7’ 케이스는 기본 외벽을 이루는 샤시를 터널 형태로 두고, 메인보드 접합부와 하드디스크 접합부를 빼내 주요 부품을 장착할 수 있다. 슬라이드 방식으로 조립할 수 있어, PC 조립이 서툰 일반인 물론 PC 조립 전문가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사양으로 시스템을 꾸밀 수 있다.

눈에 띄는 장점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슬림형 PC를 위한 명품 샤시로 인정받은 ‘리플 7’은 인텔의 높은 기술력으로 탄생한 아톰 프로세서를 품어 명품의 자질을 확보했다. ‘리플 7 블랙’ 베어본 PC는 싱글코어인 아톰 230 프로세서와 함께 이에 비해 배가된 성능을 제공하는 아톰 330 프로세서까지 라인업으로 확보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