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및 아날로그/디지털 혼성 신호 공정 기술 분야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ST-에릭슨은 오늘, 최신 모바일 음악 시장용 고품질 오디오 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STw5211는 오디오 처리 경로 전반에 걸쳐 ST-에릭슨의 혁신적인 PTE(Playback Time Extender) 처리 기술과 102dB SNR(Signal-to-Noise Ratio, 신호 대 잡음 비율)이 결합되어, 재생시간을 현재 10시간보다 약 두 배 가량 늘리면서도 최상의 오디오 품질 수준의 뮤직폰을 OEM업체들이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초소형 WLCSP(Wafer level chip scale package)로 제공되는 이번 단일 칩 솔루션은 재생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오디오 솔루션 중 업계 최고의 집적도와 뛰어난 비용 절감 효과를 자랑한다.

ST-에릭슨의 무선 멀티미디어 부문 부사장인 모니카 드 비르길리는 “STw5211는 보다 양질의 오디오와 재생 시간이 긴 뮤직폰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되었다”며, “일반적으로 보다 다양한 기능이 탑재될수록 전력 소비가 늘어나지만, PTE 기술이 적용된 STw5211은 플랫폼의 다른 부분이 절전 상태로 전환된 채로 음악을 독립적으로 재생함으로써 오디오 품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배터리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STw5211는 2009년 8월에 양산될 예정이며, 샘플은 4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문의 : ST-에릭슨 www.stericss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