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텍은 컨텐츠플러그와 제휴를 맺고 곰TV를 통해 미국의 최신 인터넷 드라마인 ‘셀’을 5월 11일부터 평일 하루 한편씩 총 4주에 걸쳐 20편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셀은 온/모바일 전용으로 2008년도 제작된 드라마로, 지하 격투기 도박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한 사건을 2분 분량의 짧은 에피소드로 담았다. 방영 당시 극적인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미국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셀은 2008년 제24회 국제 방송영상 전시회인 밉콤 수상작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화제 속에 현재 올 여름 공개를 목표로 시즌 2를 제작 중에 있다.

한편, 곰TV는 이례적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셀의 전편 통합 버전을 고화질 다운로드 서비스로 한번에 감상할 수 있도록 선 공개하였다. 곰TV는 현재 KBS, MBC에서 방영중인 지상파 드라마를 서비스하는데 이어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인터넷 전용 미국 인기 드라마 '소로리티 포에버'와 인터넷 드라마 최초 블록버스터라 불리는 '셀'까지 가져와 특화된 드라마 콘텐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곰TV 영화사업부 박민균 부장은 "적극적인 인터넷 세대에게 기존 드라마의 일반적인 전개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며 “곰TV가 국내외 다양한 드라마 콘텐츠를 확보해, 영상의 부가판권 시장을 넓히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곰TV www.gom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