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 강성근)가 신형 파워 MOSFET 제품군을 출시했다. 새로운 제품군은 이전 소자들에 비해 보다 높은 전압 성능, 보다 우수한 강건성, 보다 낮은 손실 등의 성능이 통합되었으며, LCD 모니터, TV, 에너지절약형 램프 밸러스트 등과 제품을 위한 고효율 전력공급기에 최적화되었다.

STx7N95K3 제품군은 파워 MOSFET에 새로운 950V 항복전압 등급을 도입했다. 이 새로운 등급은 시스템이 400V 이상의 높은 전압에서 동작하도록 함으로써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점이 있다. 유사한 성능의 900V 소자들과 비교해 ST의 신형 950V 전력 MOSFET는 보다 높은 신뢰성을 제공하는 보다 큰 안전동작 영역을 달성했다. 또한 설계자들 단일 950V MOSFET를 사용하여 고전압 공급기를 구성할 때 종종 사용되는 2-트랜지스터 회로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설계를 단순화하고 크기와 부품 수를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STx7N95K3 제품군은 경쟁 소자들보다 높은 애벌런치 전류 등급을 제공하여 소자에 애버런치 상태를 일으키는 항복전압 이상의 서지들에 대해 보다 우수한 복원력를 보장한다. 9A의 애버런치-전류 등급은 가장 유사한 성능을 가진 900V 디바이스들의 약 1A에 비해 매우 높다.

STx7N95K3제품군은 보다 높게 적용된 전압을 견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35Ω 이하의 RDS을 달성함으로써 전도 손실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하여 디바이스 크기 당 RDS이 이전 세대의 MOSFET에 비해 30%가 감소되며, 설계자들은 효율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전력밀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이 새로운 MOSFET들은 낮은 QG와 낮은 고유용량을 달성함으로써 높은 스위칭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설계자들은 보다 높은 스위칭 주파수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작은 부품들을 사용함으로써 효율과 전력밀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