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PLM 솔루션 분야의 다쏘시스템(사장 : 조영빈)은 세계 20위권 내의 반도체 생산 기업 중 17군데에서 다쏘시스템의 에노비아 PLM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쏘시스템코리아는 19일, ‘반도체 산업의 디자인 주기 단축 및 디자인 효율성 향상 실현을 위한 ENOVIA PLM 세미나’ 개최를 통해 제품 개발 및 출시 기간 단축을 고민하는 국내 반도체 기업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 반도체 시장조사업체인 아이시인사이츠 조사에 따르면 세계 20대 반도체 업체 중 대부분이 반도체 설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설계 관리 프로세스 안정화를 위해 다쏘시스템의 PLM 솔루션인 에노비아 싱크러니서티 디자인싱크 데이터 매니저를 도입했다. 지난 2008년에만 약 100여개의 고객사가 다쏘시스템의 에노비아 솔루션을 구축했을 정도로 반도체 기업의 에노비아 솔루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에노비아 싱크러니서티 디자인싱크 데이터 솔루션은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다쏘시스템의 PLM 솔루션으로 반도체 기업에 총체적인 디자인 소스와 개발 데이터를 전사적으로 구축시킴으로써 경영 합리화를 실현시키고, 품질을 높이며, 제품이 빠르게 시장에 출시될 수 있게 돕는다. 반도체 설계 협업 능력 향상과 표준화된 설계 관리 프로세스 등의 기술력 증진으로 기업은 고객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고, 전세계에 분산된 생산팀에 필요한 실시간 데이터 업데이트를 보다 쉽게 관리하며, 글로벌 생산 기지의 생산 프로세스를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반도체 산업에 있어서 제품 개발 속도와 출시를 앞당기는 것은 가장 중요한 핵심 경쟁력의 하나로, 국내에서도 반도체 제품들의 개발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동시에 제품의 수명주기도 단축되고 있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오는 19일 열리는 세미나를 통해 이 같은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한편,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최신 PLM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올 상반기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국내 반도체 기업의 R&D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다쏘시스템코리아 조영빈 사장은 “기업의 생산 비용 절감과 제품 생산 기간 단축을 도모하는 설계와 관리 시스템 구축은 현재 반도체 생산 기업이 직면한 과제에 알맞은 혁신이 될 수 있다”며 “세계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장기적인 성공과 이익을 생각한다면, 실용적인 R&D 혁신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문의 : 다쏘시스템 (02-3270-7800) www.3ds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