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CAD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사장 : 이영권)는 자사의 3D 캐드 소프트웨어 지원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솔리드웍스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를 받고 있는 2008 버전 사용 고객들은 오는 10월경 출시 예정인 솔리드웍스 2010 버전 출시 시점까지 기존 버전에 대한 서비스 팩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솔리드웍스는 신제품 출시 후 3개월 이후에는 기존 제품에 대한 서비스 팩 제공을 종료해 왔었다. 그러나 새로운 프로그램에 따라, 기존 버전 제품 사용자들은 신제품 출시 이후에도 기존 버전에 대한 서비스 팩의 지원을 12개월 연장해 받을 수 있게 된다. 많은 기업들이 제품 지원 기간을 단축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솔리드웍스의 지원 기간 연장 결정은 이례적인 경우다.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의 고객서비스 담당 리차드 웰치 부사장은 “솔리드웍스의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은 빠른 시간 안에 다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중 이거나, 기업 마다 업무 특성 상 최신 소프트웨어로 즉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없는 경우들이 있기도 하다”며, “솔리드웍스는 이 같은 고객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함으로써 최적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솔리드웍스코리아 이영권 지사장은 “서브스크립션 서비스 가입 고객을 위한 지원 확대는 솔리드웍스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한층 더 높이고 그들의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히며, “향후 솔리드웍스 제품에 사용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고객 지원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계속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다쏘시스템 (02-3270-8500) www.solidwork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