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를 서비스하는 그래텍은 PC 하드웨어 시장에서 월등한 기술력으로 뛰어난 평가를 받아온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와 함께, 전세계 1,150만 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 수를 자랑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리그인 'Microsoft SIDEWINDER The Named 시즌2'가 17일 개막한다.

그래텍이 주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리치왕의 분노 패치 이후 투기장 시즌 6로 진행되는 첫 번째 대회다. 지난 10일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17일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16강에서는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과 시드권을 부여받은 4개 팀이 한 개조로 풀리그로 진행, 7월 15일 8강, 7월 29일 4강전에 이어 8월 5일 결승전까지, 총 8주간의 대장정을 치르게 된다.

특히, 이번 리그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시드제와 조지명식이 화제다. 지난 시즌1의 입상자 인 오렌지마멀레이드, Clazzi, 미내기와 2009 아레나 토너먼트 1위 팀인 Coilmaster가 시드권을 부여 받고 시즌 1보다 더 강력하고 화려한 대진을 갖추게 되었다.

이 외에도 자고나니 정우성, 제노고즈 등 신규 패치와 함께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예들이 기존 네임드 최강의 전사들과 신구대결을 펼친다. MMORPG 게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조지명식을 통해 1:1 개인전을 주로 치르는 A, C조와 3:3 단체전 위주의 B, D조가 확정됐다.

지난해부터 곰TV를 통해 진행한 더 네임드는 프리시즌과 시즌1에 이어 단일 MMORPG 게임으로 최초로 세 번째 연속 개막된 대회다. 시즌 1까지 총 800여 만 건의 경이로운 시청수를 기록하며 e스포츠 대표 종목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곰TV는 이번 시즌에서도 리그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서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SD급 최대 해상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선수 개인화면 중계, 단순 토너먼트에서 벗어난 혼합형 토너먼트를 채택하는 등 각종 대회를 개최하며 축적한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최대한 살려 기존 리그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출전 선수들이 게이밍에 최적화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사이드와인더 X6 키보드와 사이드와인더 X3 마우스’를 지정해 사용한다. 사이드와인더 X6 키보드는 키패드를 분리해 게이머의 개인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고, ‘크루즈 컨트롤’기능을 탑재해 여러 개의 키들을 누르고 있을 필요 없이 동시조작이 가능하며, 최대 4개의 키를 작동시킬 수 있다. 사이드와인더 X3 마우스는 400Dpi, 800Dpi, 2000Dpi의 3단계 감도조정을 통해 사용자 편의에 맞춰 빠르고 부드러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김대진 상무는 “사이드와인더 제품은 게임에 최적화된 민감도와 기능으로 선수들에게 최상의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회 기간 동안 곰TV에서는 온, 오프라인 방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고급 자전거와 사이드와인더 키보드와 마우스, 와우 3개월 이용권 등을 증정하고 온라인에서 활발하게 참여해 준 시청자에게는 곰TV 사이버 머니인 마늘과 액션 피큐어, 와우 3개월 이용권 등을 푸짐하게 선물한다.

'Microsoft SIDEWINDER The Named 시즌2'는 곰TV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리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The Named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한국마이크로스프트 (1577-9700) www.micro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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