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 이방형) LBS사업본부는 25일, 자사 브랜드내비게이션 ‘엔나비 S100’을 출시하며 단말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그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엔나비’,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티펙, SK주유소에서 내비게이션에 디지털콘텐츠를 다운로드 받는 ‘디지털허브’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온 바 있으며, 특히 업계 유일의 내비게이션 및 교통정보 서비스 동시 사업자이기도 하다.

이러한 SK마케팅앤컴퍼니가 자사 브랜드 단말기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회사 측은 자사가 제공하고 있는 각 서비스의 창구를 일원화 함으로서 저비용고효율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그룹 전략 차원에서 이번 진출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엔나비 S100’은 무선 콘텐츠 업데이트,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 티펙, 전자지도 엔나비 등 핵심 기능을 20만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무선 콘텐츠 업데이트는 운전자가 SK주유소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거나 지도 속성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 ‘엔나비 S100’ 사용자는 단말기가 장착된 차량으로 전국 3,700여 개 SK주유소에 방문하기만 하면 MP3, 오디오북, UCC 등의 디지털콘텐츠 뿐 아니라 안전 운전 데이터, 지도 속성 정보 등의 내비게이션 콘텐츠를 이용료나 통신료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SK그룹이 10 여 년 간 휴대폰 기반의 길 안내 서비스인 ‘네이트 드라이브’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반영, 티펙을 반영한 빠른 길 안내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문의 : SK마케팅앤컴퍼니 (02-6390-3114) www.skm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