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대표 : 박용진)는 세 종류의 식스코어 AMD 옵테론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들 프로세서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웹 서비스 환경을 위해 더 뛰어난 전력 효율성을 보이면서도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어 균형 잡힌 시스템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킨다.

55W ACP 식스코어 AMD 옵테론 HE 프로세서는 고성능을 요구하면서도 전력소모의 제약을 받는 데이터 센터를 타겟으로 HP의 2P, 4P 그리고 8P 시스템을 통해 공급되기 시작했다. 2009년 3분기부터는 더 많은 OEM 회사들로부터 식스코어 AMD 옵테론 HE 프로세서 기반 시스템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신형 프로세서는 식스코어 AMD옵테론 프로세서의 표준 전력 제품들이 제공하는 것과 같은 AMD 가상화(AMD-V) 기술 및 AMD-P 기술, 향상된 I/O 기능 등을 제공하며, 동시에 웹 서비스와 클라우드 컴퓨팅에 특히 적합하도록 높은 확장성과 전력 효율성을 제공한다.

새로운 식스코어 AMD 옵테론 HE 프로세서는 표준 제품에 비해 18% 낮은 플랫폼 단의 전력 소모를 제공하며, 쿼드 코어 제품 비교해 18% 뛰어난 와트당 성능을 제공한다. 저전력이 가장 중요한 시장을 겨냥해 더욱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프로세서들이 올해 말 출시될 예정이다. AMD는 또한 데이터베이스나 CRM 애플리케이션과 같이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 아래에서 고성능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을 위해서 프로세서 동작속도가 2.8GHz 인 2개의 신형 식스코어 AMD 옵테론 SE 프로세서를 2P, 4P, 8P 시스템용으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