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플은 지난 7일 발표한 국내 최초의 디자인 컨셉 미니PC인 ‘리플룩’이 미니PC 수요가 최근 크게 늘고 있는 남아메리카 칠레 PC 시장에 수출된다고 밝혔다.

‘리플룩’은 연구와 설계 단계부터 해외 수출을 염두에 두고 제작된 ‘Made in Korea’ 제품으로, 국내외 IT 박람회에서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특히 박람회장에서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니PC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린 ‘리플룩’은 여러 국가로부터 수출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칠레 시장 수출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으로의 공급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리플룩은 유럽 및 아시아 각국에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

‘리플룩’은 제품 기획부터 생산 단계 전 공정이 한국에서 진행되는 제품으로 높은 완성도와 미려한 디자인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해외 전시회에서는 눈길을 끄는 디자인을 통해 미니PC의 새로운 가능성을 PC 시장에 던지기도 했다. 이번 칠레 수출은 이러한 성과에 바탕을 둔 것이다.

한편, ‘리플룩’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두뇌로 갖춘 미니PC로, 따로 조립을 하지 않아도 되는 완제품 PC로 공급되는 제품이다. 모델에 따라 싱글코어, 듀얼코어 등을 골라 잡을 수 있으며, 메모리와 하드디스크 등 주요 부품의 사양에 따라 골라 잡을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이 시판 중이다. 또 최근에는 듀얼 모니터를 지원하는 'IJSB-L005' 모델도 출시되어 오피스 PC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문의 : 마이리플 (02-715-7376) www.ripp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