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신성장동력인 차세대 조명산업의 현재와 미래, 산학연 그리고 비즈니스와 문화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진정한 빛의 축제 '2009국제조명산업전'이 이달 초 서울 도심에서 그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한국조명기술연구소와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가 주최하고, 엑스포럼과 에너지타임즈가 주관하며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경기도, 부천시, 에너지관리공단 외 10개 기관이 후원하는 본 전시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 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시장 규모 3조원, 연 평균 수출증가율 30%를 육박하는 국내 조명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명해 보고, 관련업체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우리 조명기술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열린다. 최근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업계 이슈를 반영한 듯 LED와 OLED를 중심으로 그 외 LD, CNT, CCFL 등의 신광원과 무전극램프, 백열램프, 할로겐램프 등의 각종 녹색산업 관련 첨단 조명기기가 가장 중요한 전시품목이다. 여기에 일반 가정 및 사무공간 조명, 경관 조명 그리고 관련 부품 및 장비까지 더해져 조명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그야말로 진정한 빛의 축제가 펼쳐진다.

주요업체로는 한솔LCD, 필룩스, 소룩스, 금호전기, 이탈리아의 디사노 등이 있으며 이 외 유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강소기업 100여개 사가 참가해 세계 일류 기술의 빛을 발산한다.

일반인들에게 빛을 소개하는 문화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최근 LED, OLED 등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광원이 대두되면서 산업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역시 조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시회 주최측은 이러한 조명붐을 의식한 듯 부대행사로 빛공해 사진전을 마련한다. 빛공해란 일상생활에서 과다하고 적절하지 못한 조명으로 발생하는 공해를 말하며, 본 사진전은 감성조명으로 세계시장을 석권한 필룩스가 지원한다.

현재 공식홈페이지에서 전시회 참관 및 컨퍼런스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문의 : 국제조명산업전 (02-6002-8502) www.lightingfai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