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 지준영)는 오늘, 전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디자인, 필름 대회인 ‘제9회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로 개최 9회에 접어드는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이하 ADAA)’은 세계적으로 최고의 학생 그래픽디자이너, 포토그래퍼,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디지털 필름메이커, 개발자, 컴퓨터 아티스트를 선발하는 행사이다. 이번 ADAA 시상식은 국제그래픽디자인협회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중국 베이징 ‘국제그래픽디자인협회 세계디자인회의’ 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의 ADAA 공모전에는 세계 37개국에서 3,300 명이 넘는 학생들이 작품을 제출하여 역대 최고의 참여 기록을 세웠다.

어도비는 10월 25일, 중국 베이징의 국가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 9회 ADAA의 12개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특히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작을 낸 국가로, 총 12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에서 최우수 수상작을 내며, 이로써 3년 연속 수상작을 내는 쾌거를 이뤘다.

제 9회 ADAA 본선 진출작과 수상작, 그리고 세계 여러 국가에서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전문가들에 대한 정보는 현재 ADAA 웹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제 9회 ADAA 에 선정된 모든 수상자들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한 왕복 항공권과 호텔 숙박은 물론, 미화 3천불의 상금과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4 마스터 콜렉션’,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또한 수상자들은 ADA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멘토쉽을 통해 각 디자인 산업계 거장과 1년 간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할 수 있으며, 국제그래픽디자인협회의 청년 패널로 등록된다.

이번 ADAA의 심사위원 중 한 사람으로, 한국의 LG 아트센터는 물론 세계 유수 도시에 다양한 건축 디자인을 담당한 바 있는 미국 뉴욕 환경 그래픽 디자인 사무소의 랜스 와이만 대표는 올 해 ADAA 출품작에 대해서 “최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통해 디자인 언어의 진화와 디자인 스킬에 대한 지식 교류가 활발해 짐에 따라,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작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기술과 창조적 예술 환경이 접목되어 각기 다른 문화권에 위치한 디자이너들이 유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공유하고, 동시에 각자의 개성은 유지하는 하나의 글로벌 현상을 보여준 좋은 예이다”라고 평했다.

문의 : 한국어도비시스템즈 (02-563-2555) www.adobe.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