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주변기기 전문기업인 한국 벨킨은 자사 튠베이스 제품의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벨킨 인터내셔널을 통해 지난 24일부터 글로벌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리콜 조치의 일환이다.

리콜 대상은 2009년 4월 1일 이후 판매된 튠베이스 제품으로 튠베이스 FM-핸즈프리,튠베이스 다이렉트- 핸즈프리, 튠베이스 클리어스캔가 이에 해당한다.

벨킨은 튠베이스의 부품 중 하나인 와셔를 차량 내 시가렛 라이터 어댑터에 장착 했을 때 누전을 야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철저한 조사 후, 고열 및 습도, 그리고 장기간의 사용 중에 특정한 환경에서는 와셔에 포함된 일부 장치가 화재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문제가 이 와셔를 포함하는 소수의 제품에 국한된 것으로 믿지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벨킨에서는 모든 튠베이스 제품을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벨킨은 관련 튠베이스 제품을 해당 구매 고객에 새로운 동일 튠베이트 제품으로 무상 교환한다.

현재까지 튠베이스 제품을 사용으로 인한 상해는 보고된 바 없다. 하지만, 벨킨에서는 해당 제품의 사용을 즉각 중지할 것을 공지했다.

벨킨 튠베이스의 리콜 접수는 리콜센터(전화번호: 00798-14-800-0047) 또는 리콜 인터넷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한국벨킨 (080-578-2477) www.belkin.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