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 김은지 씨가 니콘 살롱이 주최하는 제11회 ‘유나21(Juna21)’에서 최우수 작가에게
수여하는 미키 준상을 수상했다.
‘유나21(Juna21)’ 은 니콘이 사진 문화 발전과 젊은 작가 양성을 위해 매년 35세 이하 젊은 사진작가 2명을 선정해
개최하고 있는 사진전이다.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9월까지 일본에 위치한 니콘 살롱에서 열고 있다.
미키준상은 1년간 니콘 살롱에 전시한 작가 중 최우수 작가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한국인으로는
지난 2007년 신은경 씨가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은지씨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도쿄 신주쿠 니콘 살롱에서 열린 사진전 및 7월 30일에서 8월 5일까지 오사카
니콘 살롱에서 열린 사진전에 ‘ETHER’라는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ETHER’는 사람의 기억과 상상에 대한 다차원적인 해석을 시도한 작품이다. 특정한 감정이나 관련 정보가 사실과 픽션을 오가며
그물과 같이 짜여 있는 점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주최측은 김은지 씨의 피사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사진의
새로운 상상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김은지 씨는 1984년 생으로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각종 사진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촉망
받는 젊은 사진 작가다. 국내에서는 2009년 제31회 중앙미술대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김은지 씨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1일 도쿄 신주쿠 니콘 살롱에서 열리며, 상장 및 상금 30만엔, 그리고 부상으로 니콘 DSLR
카메라 D300S와 AF-S DX ZOOM NIKKOR ED 18-70mm F3.5-4.5G(IF)가 수여된다.
문의 : 니콘이미징코리아 (080-800-6600)
www.nikon-image.co.kr |
![[e피플] 나이가 대수? 공조냉동기계기능사 필기시험 100점 맞은 NCS교육생](/news/thumbnail/201904/89169_2253_3941_v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