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기기 전문 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 야마구치 노리아키)는 니콘 FX포맷에 대응하는 대구경 망원렌즈 ‘AF-S NIKKOR 300mm F2.8G ED VR∥’을 10일 전세계 동시 발표했다.

‘AF-S NIKKOR 300mm F2.8G ED VR∥’은 D3 시리즈와 D700 등 35mm 필름 화면 사이즈에 준하는 대형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니콘 FX포맷 DSLR 카메라용으로, 프로 사진 작가나 하이 아마츄어 유저들에게 적합한 렌즈다.

이 렌즈는 셔터 스피드 약 4단계의 손떨림 방지 효과를 발휘하는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예상하지 못한 수동 포커스로의 전환을 방지하는 A/M모드를 추가, 기존 M/A 모드와 M모드 등과 함께 3가지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고스트와 플레어를 방지하는 효과가 높은 나노 크리스탈 코트를 채용했으며, 조용한 오토 포커스가 가능한 초음파 모터를 탑재했다.

니콘은 이와 함께 FX포맷 렌즈용 텔레컨버터 ‘AF-S Teleconverter TC-20E’도 발표했다. ‘AF-S Teleconverter TC-20E’는 높은 해상력을 유지한 채 렌즈의 초점거리를 2배로 확대할 수 있는 텔레컨버터로 니콘 AF-S와 AF-I 렌즈에 장착이 가능하다. 특히 최초로 비구면 렌즈 1매를 채용해 소형, 경량화를 실현했다.

문의 : 니콘이미징코리아 (080-800-6600) www.nikon-imag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