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ATi 라데온 HD 5000 시리즈를 통해 하이엔드 및 플래그쉽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성능 위주의 경쟁 보다는 메인스트림과 엔트리급 레벨에 속했던 모델에 주력하고 있다. 지포스 9500 GT와 9400 GT는 지포스 GT 220과 지포스 210 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메인스트림급의 지포스 9600 GT와 GSO는 GT 240의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되어 기존 라인업을 대체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지포스 시리즈는 단순히 제품명만 리네이밍 된 것이 아닌 AMD 차세대 그래픽카드와 같이 40nm의 미세공정이 도입되어 발열과 소비전력이 낮아졌고, 다이렉트X 10.1 등을 지원해 한 단계 향상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오늘은 이러한 엔비디아의 새로운 칩셋 중 메인스트림급에 속한 GT 240이 장착된 컬러풀테크놀러지의 '지포스 GT 240 HERO D5 512MB Born to Be' 제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