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지사장 : 강성근)는 중국, 인도, 남미, 아프리카 등과 같은 성장 시장 뿐만 아니라 아날로그 전환이 진행중인 국가들에서 디지털 TV의 이용을 증대시키기 위해, 인터넷-TV, 지상파 또는 케이블 셋톱박스용 단일칩 디모듈레이터/디코더를 발표했다.

STi7167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부품들을 사용하여 저가형 ‘재퍼(zapper)’ 박스를 구현하기 때문에 BOM 및 어셈블리 비용을 절감한다. 제조업체들은 칩이 인터넷-TV, 케이블, 지상파 등의 신호를 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복수의 파생 제품들을 제거함으로써 추가적인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

통합 H.264/MPEG 2 디코더는 ST의 독립형 STi7105 디코더와 동일한 설계를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사용자 선택이 가능한 DVB-C 및 DVB-T 디모듈레이터를 통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자들은 검증된 STi7105에 적용된 기존 소프트웨어를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발 및 지원 비용을 낮추고, 보다 고집적의 STi7167이 적용된 재퍼 셋톱박스의 타임투마켓도 단축할 수 있다.

설계자들은 이 디바이스 제품군을 통해 초저전력소모 설계를 실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200mW 이하인 디바이스의 낮은 수동 대기전력 소모 특성 때문에 1W 이하의 대기전력 소모 특성을 제공하는 셋톱박스의 개발이 가능하다.

문의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www.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