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차세대 그래픽카드를 내놓지 않고 있는 지금, AMD는 ATi 라데온 HD 5000 시리즈를 통해 플래그쉽 시장은 물론 하이엔드와 메인스트림급 시장에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라데온 HD 5800 시리즈와 HD 5700 시리즈, 그리고 플래그쉽에 속한 듀얼 GPU 구성의 HD 5970을 내놓아 최고 성능의 자리는 물론,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는 최초의 그래픽카드라는 명성을 얻기까지 했다.

　

그리고 얼마 전 AMD는 더욱 저렴한 가격에 다이렉트X 11과 ATi 아이피니티, ATi 스트림 기술 등을 경험할 수 있는 ATi 라데온 HD 5670을 내놓음으로써, 차세대 그래픽카드의 보급형 시장에서도 엔비디아를 크게 따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은 이러한 HD 5670을 장착한 제품들 중에서 이엠텍이 내놓은 사파이어의 라데온 HD 5670 HDMI D5 1GB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