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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수 박상민이 알고보니 애 아빠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것도 딸이 두 명인데다 이미 3세, 5세다.
2일 <한국일보>의 단독 보도에서 박상민은 예비 신부 김모 씨와의 슬하에 이미 예쁜 두 딸이 있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올리지 못해 예비 신부에게 늘 무거운 마음의 짐을 가지고 있었는데, 드디어 행복한 가족이 탄생하게 됐다는 것. 두 사람은 6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시작했고 이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됐지만, 박상민의 앨범활동과 신부의 임신·출산, 그리고 신부 아버지의
투병생활 등으로 결혼식을 미루어왔다.
예비신부는 30대 후반의 뛰어난 미모를 지닌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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