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인기를 끌며 종영한 SBS <아이리스>가 시즌2 <아테나: 전쟁의 여신>으로 돌아온다.

‘아테나’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전쟁의 여신으로, 드라마에서는 한반도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조직의 이름으로 사용된다.

이번 드라마의 얼굴이 될 주인공은 정우성과 차승원. 이들은 극중 선과 악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맡아 열연하게 된다.

 
사진: 영화 '선물' 스틸컷

정우성이 연기하게 될 ‘이정우’는 국가정보국 특수요원 중 가장 탁월한 기량을 가진 요원으로, 한반도의 안전을 위협하는 음모와 맞서 싸우는 인물이다.

차승원이 맡은 ‘손혁’는 아테나의 절대적 리더로서 조직원들을 인간 병기로 키우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임무를 완수해내는 냉혈한이다. 특히 정우성은 이번 드라마가 15년만의 컴백작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영화 '시크릿' 스틸컷

<아테나>는 오는 6월 이탈리아나 스위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후 싱가폴, 뉴질랜드 등 총 6개국에서 아름답고 거대한 장면을 담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