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이웃집 웬수>가 한채아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최원영을 향한 당돌한 애정공세에 시청자들이 활력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이혼한 부부가 옆집에 살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다룬 이 드라마에서 한채아는 10세 연상인 기훈(최원영 분)을 쫓아다니는 하영 역을 맡았다.

사진:한채아 미니홈피

언니의 전남편이 양육비를 주지 않자 대신 따지러 왔다가 기훈과 대면, 우연히 술자리를 갖게 되고 완전히 취해버리는 바람에 기훈의 집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면서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시청자들은 “철부지 하영의 상큼발랄한 캐릭터가 즐거움을 준다”며 “기훈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귀엽다”고 호평했다.
이들의 사랑싸움에 힘입어 <이웃집 웬수>는 지난주 18.4%(3회), 20.4%(4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AGB닐슨 집계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