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오! 마이 레이디>에서 첫 주연을 맡은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채림(윤개화 역)의 상대역으로 출연 중인 최시원(성민우 역)은 거칠고 무식해 보이지만 사실 속마음은 순수한 아이돌 스타로 분했다. 극중 비중이 큰 만큼 기대와 우려가 뒤섞였지만, 예상 외의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찬사를 이끌어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였다” “코믹연기도 잘 소화를 해서 무척 웃으면서 봤다”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시원은 “대본을 단숨에 읽고 꼭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었다”며 “준비시간이 길었던 만큼 연기자로서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방송은 11.7%를 기록했다 (AGB닐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