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10억 원에 달하는 의상을 입는다.

SBS <검사 프린세스>에서 검사 마혜리 역을 맡은 김소연은 신상 명품 리스트를 줄줄 꿸 정도로 공주병 된장녀로 등장한다. 펜디, 돌체 앤 가바나, 오브제 등 한 회 평균 의상 비용만도 5,000만 원 이상. 드라마가 16부작임을 감안한다면 8억~10억 원에 이르는 패션 아이템들을 소화하는 셈이다.

김소연이 맡은 마혜리는 된장녀이지만 이후 따뜻한 심성을 가진 검사로 성장하는 캐릭터로, “이번에는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다 바꿔보고 싶은 마음이었으므로 지금 역할이 정말 재미있다”고 새 배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31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