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故 안재환의 어머니가 정선희에게 남겼던 편지 내용이 결국 공개되지 않았다.

故 안재환의 어머니는 사망 전 정선희에게 한 통의 편지를 남겼으며, 정선희가 찾아오면 전해달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정선희가 빈소에 찾아오지 않음으로 해서 편지내용은 영원히 의문으로 남겨지게 되었다.

지난 29일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한 안재환의 누나 안광숙 씨는 “어머니가 절대로 열어보지 말라고 당부한 탓에 나도 내용을 모른다”며 “어머니 영전에 와서 ‘어머니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한 마디만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었다.

한편, 안재환의 어머니는 정선희가 방송에 복귀한 것을 안 이후 주사와 약을 모두 끊은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