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에게 안타까움을 던지고 있는 천안함 구조작업에 탤런트 정동남 씨가 적극 나섰다.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으로 있는 정동남 씨는 29일 회원 33명과 함께 구조활동에 참가하기로 했다. 이들은 28일 실종자 구조 장비를 갖추고 백령도에 도착했으나, 군사기밀 노출을 이유로 군의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구조활동을 벌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남 씨는 서해격포 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와 성수대교 붕괴, 대한항공 괌 추락사고, 대만 대지진 등 국내외 여러 참사현장에 구조자로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