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팝 가수 리키 마틴이 폭탄발언을 했다.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나는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밝힌 것.

그간 리키 마틴은 ‘게이’라는 소문에 끊임없이 시달려왔다. 하지만 그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내가 누군지 아는 것은 축복받은 일”이라며 “이 글을 쓰기 위해 몇 달간 망설였지만 이 사건은 인생에서 놀라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심정을 말했다.

한편, 리키 마틴은 2008년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를 낳아 기르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