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웹 솔루션 전문 기업 디지탈토닉(대표:김병수)은 터치방식을 활용해 손글씨(Hand-Drawing)로 메시지 작성과 문자 전송이 모두 가능한 신개념 문자메신저 ‘필윙(www.feelwing.co.kr)’을 출시했다.

 ‘필윙’은 스마트폰에서 별도의 도구 없이 그림이나 손글씨로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최초의 문자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에는 손글씨를 작성하여 보관하는 앱과 무료로 문자를 보내는 앱이 별도로 존재해왔으나 ‘필윙’은 이를 결합해 문자로 바로 보낼 수 있게 한 것. 효율성과 편의성이 높은 문자 어플리케이션 ‘필윙’의 출시로 기존 텍스트 형식이 주를 이루던 문자 메시지 형태가 그림 등 다양한 툴을 활용하는 형태로 변화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필윙’은 현재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메신저 형태의 문자 전송 기능은 물론,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이나 이미지를 배경으로 화면을 직접 터치해 원하는 대로 손글씨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특히 메시지 작성자가 작성한 순서대로 글씨나 그림이 수신자에게 디스플레이 되도록 하고 이모티콘이나 스티커도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한번에 입력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자신만의 개성 있는 문자 작성과 전송이 가능하다.

 ‘필윙’의 메시지 전송은 별도의 회원 가입 절차나 추가적인 개인정보 제공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끼리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일반 폰이나 ‘필윙’ 앱이 없는 사용자들에게 문자를 보낼 경우에는 과금이 되지만 일반적인 문자메시지보다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필윙’ 출시를 기념하여 5월 20일까지 일반폰으로도 전송할 수 있는 필윙캐시를 충전하면 무료로 20% 추가 충전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디지탈토닉의 강홍구 부사장은 “기존의 텍스트형 문자 메시지에 비해 그림이나 손글씨를 활용한 메시지는 보다 감성적인 의사 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하며 “곧 안드로이드 버전도 출시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간 무료 문자 전송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