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남몰래 선행을 베푼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MC몽은 지난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우를 위한 충주성모학교에 1,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아이에스엔터미디어그룹

이는 그가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한 의류 브랜드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환절기를 맞아 봄․가을용 아웃도어를 전달했다. 그는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충주성모학교 측에서 전달식 등 관련 사진을 의류회사에 전달하면서 공개됐다고.

소속사 측은 “해당 학교와는 작년 충주에서 열린 행사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으며, 마음을 전할 방법을 찾던 중 광고주가 흔쾌히 응해줘 이번 일이 성사되게 됐다”며 공을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