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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의 아내 이교영 씨가 시합 때문에 당한 굴욕담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이교영 씨는 “남편 옆에 가기가 힘들어진다”고 그간의 고충을 폭로했다.
사진: SBS 캡쳐
아이들을 항상 침대 가운데 눕혀 단 둘이서 이야기 나눌 기회가 없으며, 남편에게 기대서 자고 싶어도 “내일 시합만 아니면…”이라 혼잣말을 해
통로를 차단해버린다는 것이다.
이런 행동에 굉장히 자존심이 상하는 것은 물론 어떨 땐 자는 모습이 너무 얄미워 뚫어져라 쳐다보기도 한다고. 이에 우지원은 “어느 순간 어두운
그림자가 몰려와 눈을 뜨고 쳐다보면 아내 눈에서 빨간 레이저가 나오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지원 부부 외에도 이무송․노사연 부부, 김종진․이승신 부부, 윤철형․김선영 부부, 조영구․신재은 부부 등이 출연해 그들만의
비밀을 마음껏 풀어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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