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권상우가 최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MBC 뉴스 24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골목에 세워져 있는 승용차를 들이 받고 그대로 달아났다.

사진 : 영화 포화속으로 포스터

도심에서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으며 화단에 부딪힌 뒤 차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출석한 권상우는 '갑자기 경찰이 따라와 놀라서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지난 12일 새벽 청담동 새천년웨딩홀 골목길 주행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차량을 추돌했다'며 '사고 후속조치를 위해 후진 하다 순찰차량과 추돌했다'고 밝혔으며 권상우는 웨딩홀 주차장에 다시 주차를 하려다 화단에 추돌하게 된 것' 이라고 밝혔다.

이에 당황한 권상우는 현장을 이탈했다는 게 소속사 측 입장이다.

현재 소속사는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 하고 있으며 권상우는 조사를 받았다'고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