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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국가R&D정보 지식포털인NTIS(www.ntis.go.kr)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에 서비스
중인 평가위원후보추천서비스에 시멘틱 웹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TIS 평가위원후보 추천서비스는 약 2만 5천여명의 평가위원 풀을 바탕으로 R&D관련 부처 및 연구관리기관에서 국가R&D사업 선정, 평가 시에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새로 개발되는 ’시멘틱 웹기반 평가위원후보추천서비스’는 평가위원 풀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국가R&D사업 참여확대를 높이기 위해 이미
구축되어 있는 평가위원 풀과 국가R&D 참여인력 DB(연구자의 과제 및 연구실적, 개인 이력정보 등)를 바탕으로 시멘틱 웹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시멘틱 웹기술이 적용된 평가위원 후보추천서비스는 11년 1월부터R&D 관련부처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평가위원 풀 내 각 연구자들의 전문성과 연구자간의 연관관계를 반영한 연구자 지식맵서비스 구축이 완료되면 객관적이고 전문성 있는 평가위원 후보
추천은 물론, 연구자들이 손쉽게 관련분야의 연구자 검색이 가능해짐에 따라 연구자간 협력연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향후 NTIS는 범 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평가위원 풀 확대와 정보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석수 교육부 정책조정기획관은 “의미기반의 평가위원 후보추천서비스가 개시되면 평가위원 후보에 대한 전문성과 연구자간의 연관관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보다 객관적이고 전문성 있는 평가위원 선정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가R&D사업을 한층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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