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자의 자격 캡쳐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카리스마 있는 합창단 음악감독을 맡은 박칼린이 신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2TV '음악창고' 녹화에서 '신장이 안좋다. 나빠진 신장을 다시는 안돌아온다'며'병원가면 의사랑 농담을 주고 받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식수술에 대한 답변은 '치료할 것도 없다''살면 살고 아니면 말고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뿌리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지금 가도 여한이 없다'고 덧 붙였다.

박칼린 감독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국악작곡학을 전공하고 호원대 주임교수, 현재 킥 뮤지컬 스튜디오 예술감독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