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의 바다. 자유로운 그 곳 인터넷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인터넷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으며, 각종 소문의 근원지이자, 하루 10만장의 이용권이 모두 판매가 되는 소셜커머스의 세계에서 살고 있다.

최근 인터넷은 네티즌들의 퍼나르기와 구전효과를 톡톡히 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자전거커플'과 '버스남 찾아요' 사건이다.

지난 28일 '버스남을 찾아요'라는 이미지가 인터넷에 올라왔다.

제목은 '버스남을 찾아요!'이며 내용은 2010.10.16 토요일 서울역에서 2000번 버스 맨 뒷자라 바로 앞에 창가자리에 앉아있던 파랑색 후드티 입은 남자를 찾는다라는 내용이다.

이 여성은 창문도 열어주고 어깨도 빌려준 이 남자를 잊을 수 없고 너 때문에 잠이 안온다고 이야기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메일 주소와 나름대로의 확인 방법이 적혀 있으며, 네티즌들은 버스남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함과 동시에 제2의 '자전거커플'이 나와주기 기대하고 있다.

'자전거커플'은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주고 그리워 하다 네티즌의 연락으로 결혼에 골인하게 된 사건을 말하며 '디시인사이드의 자전거 갤러리' 여자와 '네이버 자전거카페'의 남자가 서로를 그리워 하다 네티즌의 도움으로 서로 사랑하게 되어 결혼하게 된 커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