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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쳐
10년도 넘게만에 컴백한 가수 하수빈이 자신의 남장여자설을 극구 부인하고 나섰다.
지난 8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하수빈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90년대 활동 당시의 루머들을 해명하면서 먼저 가명설에 대해
해명했다. ‘하수빈’은 가명이고 ‘하정화’가 진짜 이름이라는 것.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하수빈이 본명이 맞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의 남장여자설에 대해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당시 누군가 화장실에서 내 목젖을 봤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남장여자설이 돌게 된
것”이 근원이라는 것이다.
한편, 함께 출연한 강수지 역시 “내 본명이 ‘조문례’가 아니냐, 심지어 ‘조춘자’가 아니냐는 얘기를 10년 이상 들었는데 강수지가 본명이
맞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지의 가명설에 얽힌 에피소드도 함께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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