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보급이 올해 700만대, 내년 1500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게임, 라이프, 교육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경쟁도 치열해져 사용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폰을 육아에 활용할 수 있는 톡톡 튀는 어플리케이션들의 출시는 특히 눈 여겨 볼만 하다.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문기업 크리에잇(대표:송찬호)이 선보인 ‘베이비 허쉬(Baby-Hush)’는 우는 아기 달래기에 효과가 있어 영아를 키우는 초보 부모들에게 무척이나 반가운 어플리케이션이다.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된 ‘베이비 허쉬’는 출생과 함께 바뀌는 환경으로부터 비롯되는 아기의 불안한 정서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기 위해 개발됐다. 엄마 뱃속에서 듣던 소리 즉, 일정하고 규칙적인 소리(화이트 노이즈-White noise)는 아기의 심신을 안정되게 해준다는 연구결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크리에잇은 첫 어플리케이션 런칭을 기념하여, 오는 12월 25일 베이비 허쉬를 무료로 배포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베이비 허쉬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판매(0.99달러) 중이며 2011년 2월 안드로이드용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