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의 영화 <라스트 갓 파더>가 140억 원 국고 지원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공적 자금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받은 12억 원이 전부”라며 소문이 과장됐음을 밝혔다. 이러한 소문이 돌게 된 것은 시사평론가 진중권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스트 갓 파더에 140억 원의 공적 자금이 투입됐는데 그 돈이면 다른 영화 몇 편을 지원할 수 있다”는 글을 올리면서다.

한편 <라스트 갓파더>는 개봉 5일 만에 관객 120만 명을 돌파, 현재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