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제품의 명가(名家) ‘벤큐(www.benq.co.kr)’가 보급형 LED모니터 라인업인 GL시리즈의 추가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말에 선보인 GL2430에 이어, 올해 1월에는 GL2230, GL2030과 GL930을 추가로 출시하며 보급형 LED모니터의 성장세를 계속 이끌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각 제품들은 화면 크기와 해상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양에서 동일하여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사용환경에 따라 알맞은 사이즈만 선택한다면 그 자체가 현명한 소비가 될 수 있을 것이다.

GL시리즈는 벤큐에서 보급형 모니터 라인업으로 출시해 많은 인기를 얻어왔던 G시리즈에 LED백라이트를 탑재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시킨 모델로써, G시리즈 본연의 제품 기획의도에 맞게 높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가격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

특히 GL930과 GL2030은 10만원 초반과 중반대의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아, 기존의 CCFL방식의 모니터에 비해 높은 사양임에도 불구하고 가격경쟁력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제품이다.

이는 전세계 3대 LCD패널 제조업체인 AUO을 자회사로 둔 벤큐만이 이루어낼 수 있는 놀라운 제품 기획력으로써, 사양이 낮고 값싼 부품으로 조립된 저가제품들이 난무하는 국내 LCD모니터 시장에 경종을 울릴 전망이다.

출시를 앞두고 있는 GL930은 18.5형 그리고 GL2030은 20형, GL2230은 21.5형 16:9와이드 LED모니터 이다.